SEO 키워드 고르기, 큰 검색어보다 쉬운 파생 키워드부터 봐야 하는 이유 | DAKER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만드는 일은 예전보다 훨씬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만든 뒤에 바로 부딪히는 문제는 늘 비슷합니다. 사이트는 열었는데, 검색에서 들어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이번 영상 정리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소개된 도구는 셈러쉬(Semrush)이고 영상 자체는 홍보 성격이 강하지만, 그 안에서 실제로 건질 만한 내용은 분명합니다. 특히 초보자가 SEO를 시작할 때 어떤 순서로 키워드를 골라야 하는지, 그리고 왜 큰 키워드보다 쉬운 파생 키워드부터 봐야 하는지를 비교적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먼저 짚고 갈 점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셈러쉬 프로 14일 무료 체험 링크를 안내하는 제휴 콘텐츠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도구 자체를 추천하기보다, 영상에서 실제로 보여 준 키워드 선정 흐름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흐름은 다른 SEO 도구를 써도 그대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큰 키워드를 정면으로 노리지 않는 이유
영상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대목은 시작점입니다. 셈러쉬에는 경쟁 사이트를 분석하는 메뉴도 있고 키워드 아이디어를 찾는 메뉴도 있지만, 제작자는 초보자라면 경쟁사 분석보다 키워드 쪽부터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아직 어떤 사이트를 운영할지, 어떤 주제를 다룰지 선명하지 않다면 경쟁자가 누구인지부터 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든 키워드는 보험입니다. 나라 설정을 한국으로 바꾸고 통화도 원화로 바꾸면, 보험은 한국 구글에서 한 달에 9만 건 정도 검색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CPC는 거의 6천 원입니다. 검색량도 많고 광고 단가도 높은, 말 그대로 큰 키워드입니다.
여기서 함께 봐야 하는 값이 KD%입니다. 키워드 난이도를 뜻하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구글 상위에 오르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보험처럼 범위가 넓고 경쟁이 센 키워드는 당연히 난이도도 높습니다. 그래서 영상은 이런 키워드를 초반부터 정면으로 공략하기보다, 그 아래로 갈라지는 더 구체적인 검색어를 찾는 쪽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큰 키워드보다 그 아래의 쉬운 파생 키워드부터 차지하는 편이 초보자에게 더 현실적입니다.
초록색과 노란색 키워드가 중요한 이유
파생 키워드 목록으로 들어가면 각 키워드의 난이도가 색으로 표시됩니다. 영상에서는 초록색이나 노란색처럼 난이도가 낮거나 중간 수준인 키워드를 우선적으로 보라고 설명합니다.
예로 나온 키워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입니다. 한 달 검색량은 4만 건 정도인데 난이도는 쉬움으로 표시되고, 광고 단가도 낮습니다. 영상에서는 이런 키워드라면 품질 좋은 글을 썼을 때 비교적 순위에 오르기 쉽다고 해석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파생 키워드 아래에는 다시 비슷한 표현의 파생 키워드가 이어집니다. 같은 주제를 사람들이 어떤 말로 검색하는지 따라가다 보면, 글감이 한 번에 여러 개 나옵니다. 결국 한 번에 가장 어려운 키워드를 잡으려 하기보다, 경쟁이 약한 검색어를 하나씩 쌓아 가는 방식입니다.
검색량만큼 중요한 것은 검색 의도입니다
키워드 목록에는 N, I 같은 표시도 붙습니다. 이는 검색 의도를 뜻합니다. 사용자가 왜 그 단어를 검색했는지를 분류한 값입니다.
N(Navigational)은 특정 사이트나 브랜드로 가기 위해 검색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를 검색하는 사람은 네이버에 대한 설명글을 읽고 싶다기보다 네이버 사이트에 들어가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서울보증보험도 비슷한 성격의 검색으로 볼 수 있습니다.
I(Informational)는 정보를 알고 싶어서 검색한 경우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같은 검색어는 제도나 내용을 이해하려는 의도가 강합니다. 제작자는 이런 키워드가 결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지만, 그 판단 자체는 영상 제작자의 해석으로 보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적어도 정보형 키워드는 글로 답하기 좋은 주제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검색하는 사람이 궁금한 것을 글로 풀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검색어처럼 보여도 사용자가 왜 검색했는지를 구분해야 글로 공략할 수 있는 키워드가 보입니다.
상위 노출된 페이지를 보고, 따라갈 수 있는 대상을 고르는 법
다음 단계는 SERP 분석입니다. SERP는 검색 결과 페이지를 뜻합니다.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지금 어떤 페이지들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영상에서는 자동차보험을 예시로 보여 줍니다. CPC가 클릭 한 번에 11,000원으로 소개되는데, 이런 키워드에서 광고 없이 검색 상위에 오를 수 있다면 그만큼 광고비를 아끼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팁은 공식 사이트보다 블로그형 페이지를 먼저 보라는 점입니다. 상위 결과 중에서도 우리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대개 정보형 글이나 비교형 글이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는 보험·카드·대출 등을 비교하는 금융 서비스 사이트의 페이지를 예로 들었고, 이 페이지가 133개 키워드로 검색에 걸리며 한 달 트래픽은 약 4,300회라고 설명합니다.
또 영상은 이 트래픽의 가치를 약 3만 달러, 한화로 한 달 3,800만 원 정도라고 소개합니다. 다만 이 수치는 실제 매출이 아니라, 같은 방문자를 광고로 샀다면 들었을 비용을 도구가 추정한 값입니다. 따라서 수익과 동일한 숫자로 받아들이기보다 참고 지표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경쟁 사이트의 키워드를 낮은 난이도부터 정렬해 보는 이유
실무적으로 가장 바로 써먹기 쉬운 부분은 경쟁 사이트의 키워드 목록을 난이도 낮은 순으로 정렬하는 장면입니다. 영상에서는 난이도 칸을 한 번 누르면 높은 순, 두 번 누르면 낮은 순으로 정렬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다음에는 검색량이 어느 정도 있는 키워드를 추립니다. 제작자는 월 100건 이상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그렇게 추린 예시로 자동차 보험 회사 순위, 첫 차 보험료, 자동차 보험 특약 추천, 자동차 보험료 평균 같은 키워드가 나옵니다.
핵심은 단순합니다. 키워드 하나에 글 하나를 쓰고, 그렇게 만든 글들을 서로 링크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경쟁 사이트가 어떤 키워드로 유입을 얻는지는 이미 공개되어 있고, 도구는 그 정보를 사람이 일일이 읽어 찾는 시간을 줄여 준다는 것이 영상의 설명입니다.
키워드 하나에 글 하나를 만들고, 관련 글끼리 연결하는 방식이 기본 흐름입니다.
AI는 글의 뼈대를 돕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맡습니다
키워드를 정한 뒤에는 글쓰기 단계로 넘어갑니다. 영상에서는 셈러쉬의 SEO Writing Assistant를 보여 줍니다. 대상 지역을 한국으로, 기기를 데스크톱으로 설정한 뒤 자동차 보험 다이렉트 비교를 넣으면, 할인 특약 같은 추천 키워드를 제시해 준다고 설명합니다.
제작자는 이 추천 내용을 복사해 클로드나 챗GPT로 초안을 만들고, 완성된 글을 다시 도구에 넣어 점검하는 흐름을 소개합니다. 또 셈러쉬 안에서 바로 글을 만들고 발행하는 콘텐츠 툴킷도 잠깐 언급하는데, 영상 기준으로는 별도의 7일 무료 체험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영상 후반부에서 선을 긋는 대목도 있습니다. AI가 쓴 글을 그대로 붙여 넣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고, 제대로 된 SEO를 하려면 결국 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어느 정도 들어가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홍보 영상이지만 이 부분은 비교적 분명하게 말합니다.
가입 전에 알아 둘 점
영상에서 안내하는 무료 체험은 구글로 로그인한 뒤 카드 정보를 등록해야 시작됩니다. 14일이 지나면 매달 요금이 자동으로 청구되므로, 계속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기간 안에 해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 과정에서 1달러가 결제되지만 곧 돌려받는 금액이라고 영상은 설명합니다.
또 영상에 나온 검색량, CPC, 트래픽 가치는 모두 도구가 추정한 값이며 촬영 시점 기준입니다. 지금 같은 키워드를 다시 보면 숫자가 달라져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남는 핵심
영상의 절반은 도구 소개에 가깝지만, 초보자가 가져갈 만한 메시지는 비교적 분명합니다. 큰 키워드 하나를 무리하게 노리기보다, 그 아래의 쉬운 파생 키워드를 찾고, 정보형 검색어에 맞춰 글을 하나씩 쌓아 가는 방식입니다.
특히 바이브코딩처럼 빠르게 사이트를 만드는 흐름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만든 다음 어떻게 검색 유입을 만들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영상은 그 답을 거창한 마케팅보다 검색하는 사람의 질문에 차근차근 답하는 글에서 찾습니다. 도구는 그 과정을 빠르게 도와줄 수 있지만, 어떤 키워드를 고를지와 글에 무엇을 담을지는 결국 사람이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성공지식백과, 맨땅헤딩은 개어려운 SEO.. 셈러쉬 AI가 전부 해결해줍니다.. ㄷㄷ (YouTube, 2026-09-25, 12:04): https://www.youtube.com/watch?v=hSPcGTKRrtI
참고: 영상은 셈러쉬 제휴 링크를 통한 무료 체험을 안내하는 홍보성 콘텐츠이며, 이 글은 해당 링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처음 SEO 글을 쓴다면, 어떤 큰 키워드에서 파생 키워드를 먼저 찾아보고 싶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