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최종 선정…핵심은 700B급 MoE와 폐쇄망 운용 | DAKER 커뮤니티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이 공고 단계를 지나 실제 수행기관 선정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Aug31에 확인했던 GPU·프로그램 공고와는 성격이 다른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 9월 3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는 점, 그리고 어떤 구조의 모델을 개발하려는지가 핵심입니다.
이번 내용은 아시아경제, 전자신문, ZDNet Korea 보도를 교차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같은 사안을 다루더라도 기관 수처럼 출처마다 차이가 있는 대목이 있어, 단정 대신 확인된 범위 안에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 선정된 것은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아시아경제·전자신문·ZDNet은 모두 9월 3일 발표를 보도했고, SK텔레콤 컨소시엄과의 경쟁 끝에 네이버클라우드가 낙점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공고가 아니라 최종 선정입니다
이 점은 특히 중요합니다. Aug31에 올라온 GPU 256장 프로그램 공고 관련 글과 이번 소식을 섞어 읽으면, 아직 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은 단계처럼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행기관 선정과 모델 아키텍처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기관 수는 32 또는 33으로 보도됐습니다
참가 기관 수는 보도마다 다르게 적혔습니다. 아시아경제는 32개 기업·기관, 전자신문과 ZDNet은 33개라고 전했습니다. 현재로서는 한 숫자를 유일한 확정값으로 단정하기보다, 32개 이상으로 적고 출처별 수치를 함께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기관 수는 32 또는 33으로 보도돼 있어 32개 이상으로 읽는 것이 무난합니다
아시아경제와 전자신문은 LG CNS·LG AI연구원·LG유플러스와 함께 KAI·한수원·한전KDN·금융보안원·KISTI·서울대·KAIST·포스텍 등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다만 전체 명단을 새로 확정해 적기보다는, 공식 발표 자료가 나오면 그 목록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모델은 방어와 공격 역량을 나눠 병렬 개발합니다
이번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모델 구조입니다. ZDNet은 하이퍼클로바X는 방어, EXAONE은 공격 역량에 초점을 맞춘다고 전했고, 전자신문은 두 모델 기반의 700B급(7000억 파라미터) MoE 보안 특화 모델 2개를 개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방어, EXAONE은 공격 역량에 초점을 맞춘 700B급 MoE 2종이 병렬 개발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격 역량은 위협 이해와 대응 능력 확보의 맥락으로 읽어야 합니다. 보도는 산업 현장과 국가 핵심시설 실증, 폐쇄망 운용을 함께 언급하고 있으며, 일반 공개 챗봇처럼 쓰는 모델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습 데이터는 약 830TB, 실증 분야는 7개입니다
전자신문과 ZDNet은 약 830TB 규모의 보안 관련 실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실증 분야는 전력·금융·과학기술·통신·반도체·방위산업·항공우주 등 7개입니다.
약 830TB의 보안 데이터를 바탕으로 7개 산업 분야에서 실증이 진행됩니다
분야별 데이터 분배나 세부 담당 기관 매핑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숫자와 분야만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ZDNet은 데이터 출처 예시로 네이버클라우드·LG CNS·한전KDN·한수원·금융보안원·KISTI·LG유플러스 등을 언급했습니다.

폐쇄망 운용이 중요한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전자신문은 외부망 접근이 제한되는 국가 핵심시설을 고려해 폐쇄망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고 전했습니다. ZDNet 역시 외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환경을 위한 폐쇄망 기술 개발을 언급했습니다.
이 사업은 외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환경까지 고려한 폐쇄망 운용을 목표로 합니다
아시아경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강점으로 원자력·금융 등 규제가 높은 영역에서의 온프레미스·폐쇄망 배포 경험을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외부 SaaS LLM 적용과는 다른 전제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GPU는 정부 지원분과 민간 투입분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GPU 숫자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아시아경제와 전자신문은 정부가 이달부터 10개월간 B200 256장을 지원하며, 5개월 후 중간평가를 거쳐 잔여 5개월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자신문과 ZDNet은 여기에 더해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B200 4000장을 사전학습에 선제 투입했고, LG 측 H200 256장도 추가된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지원은 B200 256장이고, 네이버 자체 B200 4000장과 LG H200 256장은 별도로 봐야 합니다
이 숫자들은 단순 합산하면 안 됩니다. 지원 주체와 투입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부 지원분은 B200 256장에 5+5개월 구조가 붙어 있고, 네이버의 B200 4000장은 정식 착수 전 사전학습에 선제 투입된 자원으로 보도됐습니다.
ZDNet은 네이버의 올해 1월 클러스터 설명을 인용해 학습 기간 단축 효과를 언급했지만, 이번 사업의 공식 KPI 표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사전학습 선제 투입 사실과 정부 지원 구조를 구분해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픈소스 공개는 실증 이후를 전제로 합니다
전자신문과 ZDNet은 현장 실증을 거친 뒤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오픈소스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곧바로 가중치나 배포 URL이 공개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픈소스 공개는 실증 이후이며,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언급된 단계입니다
라이선스 문서, 이용약관, 배포 방식은 아직 보도에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ZDNet은 중소기업 점검 서비스와 마켓플레이스 연계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일정이나 요금 체계를 지금 단계에서 추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달 중 협약과 실무협의체 구성이 예정돼 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과기정통부가 이달 중 선정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예산 총액이나 협약 조항은 기사에서 숫자로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현재 확인 가능한 사실은 협약 추진과 실무협의체 구성 계획입니다.
이번 소식을 읽을 때 구분해 둘 점
이번 발표는 Aug31의 GPU 프로그램 공고 재탕이 아닙니다. 오늘 확인된 것은 최종 수행기관 선정과 모델 아키텍처입니다. 또한 DAKER 랭킹이나 티어 산식과도 무관한 정부 사업입니다.
아울러 방어·공격 투트랙은 한 모델에 모든 기능을 섞는다는 뜻이 아니라, 역할이 다른 두 모델을 병렬 개발한다는 의미로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기관 수 역시 32와 33이 혼재하므로, 공식 문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출처 병기가 적절합니다.
정리
2026년 9월 3일 과기정통부는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관 수는 32 또는 33으로 엇갈리며, 하이퍼클로바X 방어·EXAONE 공격 역량에 초점을 둔 700B급 MoE 2종이 병렬 개발됩니다. 약 830TB 데이터와 전력·금융·과학기술·통신·반도체·방위산업·항공우주 7개 분야 실증, 폐쇄망 운용, 실증 이후 상업적 활용 가능한 오픈소스 공개가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습니다. GPU는 정부 B200×256(5+5개월), 네이버 B200×4000, LG H200×256으로 구분해 봐야 합니다.
참고 자료
이번 사업에서 가장 주목한 지점은 최종 선정 자체였는지, 아니면 폐쇄망과 700B급 MoE 같은 기술 방향이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