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LG 보안 특파모 착수 — 방어 하이퍼클로바X와 공격 엑사원이 서로 단련합니다 | DAKER 커뮤니티

Korea AI (Naver/LG) 설명용 생성 이미지

한 줄 답: 과기정통부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보안 특파모) 사업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하이퍼클로바X 기반 방어와 엑사원 기반 공격을 나란히 키우는 투트랙으로 2027년 중반 목표 성능을 잡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도에 나온 규모·일정·실증 분야만 정리합니다.

방어 모델과 공격 모델이 서로를 단련한다면, 보안 특화 AI의 학습 루프가 달라집니다. 9월 22일 착수 간담회에서 개발 계획이 공개됐고, 학습 데이터·GPU·모델 규모가 함께 제시됐습니다.

무엇이 결정됐나

9월 3일 과기정통부는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SK텔레콤과 경쟁한 공모였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수십 개 산·학·연·공공기관과 함께합니다.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착수 간담회에서 계획이 공유됐습니다.

컨소시엄 측 설명에 따르면 방어를 강화한 하이퍼클로바X 모델과 공격을 강화한 엑사원 기반 모델을 동시에 개발하고, 레드팀이 취약점을 찾으면 블루팀이 대응한 뒤 다시 넘어서는 방식으로 고도화합니다.

수비는 하이퍼클로바X, 공격은 엑사원. 두 모델이 서로를 상대로 성능을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규모와 일정

보도에 따르면 학습 데이터는 약 830TB 규모 보안 데이터입니다. GPU는 정부 지원 B200 256장에 네이버클라우드 B200 4,000장, LG H200 256장 등이 더해져 약 4,512장 규모로 언급됩니다. 모델 크기는 하이퍼클로바X 쪽 700B급 MoE, 엑사원 쪽 750B급 MoE를 목표로 잡았다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일정은 2027년 2월 17일까지 학습 레시피·평가 체계를 확정하고, 2027년 7월 17일까지 협력사 실증을 거쳐 목표 성능에 도달한다는 2단계입니다. 엑사원은 오픈웨이트 프론티어인 GLM 5.3을, 하이퍼클로바X는 Opus 4.5 수준을 목표로 언급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최종 모델은 상업 활용 가능한 오픈소스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어디에 쓰이나

실증 분야로 전력·금융·과학기술·통신·반도체·방위산업·항공우주 등이 꼽혔습니다. 외부망이 제한된 국가 핵심시설을 위한 폐쇄망 운영 기술도 개발한다고 합니다. 중소기업 대상 취약점·공격 탐지 무상 점검,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국내 보안 기업 상용화 지원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컨소시엄에는 LG CNS·LG AI연구원·LG유플러스를 비롯해 다수의 보안 기업과 한수원·한전KDN·금융보안원·KISTI, 여러 대학이 포함됩니다. 선정 평가는 기술력, 개발 전략과 목표의 실현 가능성, 시장성·파급효과를 종합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숫자로 고정하는 로드맵

보도에서 바로 옮길 숫자는 다음입니다. 데이터 약 830TB, GPU 약 4,512장(정부 B200 256 + 네이버클라우드 B200 4,000 + LG H200 256 등), 방어 모델 700B급 MoE·공격 모델 750B급 MoE 목표, 1단계 마감 2027-02-17, 2단계 마감 2027-07-17. 이 숫자는 착수 시점 보도 기준이며, 중간 공지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읽을 점

당장 쓸 상용 API가 나온 발표는 아닙니다. 다만 공공·금융·통신처럼 데이터가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조직이라면, “범용 프론티어를 그대로 쓸지 / 보안 특화·폐쇄망 경로를 기다릴지”를 2027년 상반기 로드맵에 한 줄로 적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실증 분야로 언급된 전력·금융·통신·반도체 등은 우리 산업 분류와 겹치는지부터 보면 됩니다.

오픈소스 공개 방침이 보도에 포함돼 있으므로, 최종 산출물의 라이선스·상업 이용 조건은 추후 공식 공지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중간 목표(2027-02-17 레시피·평가, 2027-07-17 실증)만 캘린더에 표시해 두는 것도 실무적으로 충분합니다.

보도에 등장하는 기관·기업 실명은 출처 기사에 한정해 인용했으며, 데이콘·DAKER 1st-party 발언으로 바꾸어 쓰지 않습니다. 일정·GPU·모델 규모는 추후 공식 공지 우선입니다.

마치며

보안 특파모는 당장 쓸 API 한 줄이 나온 소식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 대형 모델과 보안·인프라 기관이 공격·방어 루프로 묶였다는 점에서, 공공·금융·통신 쪽 AI 보안 로드맵을 다시 그리게 만드는 발표입니다. 여러분 조직에서는 보안 특화 모델을 도입 검토 목록의 어디에 두고 계십니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