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Health 본선, 슬라이드보다 먼저 잡아야 할 한 장면 스토리라인 3칸 | DAKER 커뮤니티
발표 슬라이드는 계속 늘어나는데, 정작 심사자가 한 장면으로 따라갈 이야기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본선 준비가 진행될수록 자료를 더하는 일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을 어떤 순서로 보여줄지 정하는 일입니다.
특히 11월 6일 16:00까지 본선 결과보고서·발표자료·안심존 방문 증빙을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금은 장수보다 구조를 점검할 시점입니다. 문제·발견·행동 권고를 한 장면에 이어 붙인 3칸 스토리라인은 그 출발점이 됩니다.

2026 K-Health 미개방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란, 미개방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시각화·발표·방문 증빙을 본선에서 제출하는 DAKER 대회를 의미합니다. 2026년 9월 14일 기준 참가 417명·제출 92건이며, 본선 결과보고서·발표자료·안심존 방문 증빙은 11월 6일 16:00까지입니다. 한 장면 스토리라인 3칸이란, 문제·발견·행동 권고를 한 장면에 이어 붙인 발표 뼈대를 의미합니다.

슬라이드보다 먼저 스토리라인을 고정해야 하는 이유
본선 14일차 전후에는 자료를 더 쌓는 일보다 한 장면으로 설득되는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발표자료와 결과보고서가 각각 따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같은 내용을 반복하면서도 핵심 주장은 오히려 흐려지기 쉽습니다.
Understand-Anything식 접근은 복잡한 결과를 독자가 따라갈 질문 구조로 다시 쓰는 방식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발표의 첫 작업은 슬라이드 추가가 아니라, 심사자가 무엇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지 정리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발표 슬라이드를 더 쌓기 전에, 문제·발견·행동 3칸 스토리라인을 고정합니다.
이 3칸이 먼저 정해지면 차트, 표, 방문 증빙을 어디에 붙일지도 자연스럽게 결정됩니다. 반대로 이 뼈대가 없으면 자료는 많아져도 메시지는 분산되기 쉽습니다.
한 장면 스토리라인 3칸은 어떻게 쓰는가
구성은 단순합니다. 문제 한 문장, 발견 한 문장, 행동 권고 한 문장을 먼저 적으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문장을 길게 늘리기보다, 각 칸이 다음 칸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문제
무엇이 해결되지 않았는지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발표의 출발점이 되는 칸입니다.
발견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핵심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문제와 직접 연결되어야 합니다.
행동 권고
발견을 바탕으로 무엇을 제안할지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발표의 결론이 되는 칸입니다.
이렇게 3칸을 먼저 만든 뒤에는 각 칸 아래에 붙일 근거 자료 이름을 한 줄씩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어떤 차트와 표가 필요한지, 방문 증빙은 어느 맥락에서 제시할지까지 정리하기 쉬워집니다.
발표자료와 결과보고서를 함께 맞추는 방법
스토리라인 3칸이 정해졌다면 발표자료 목차를 이 순서에 맞춰 다시 정리하면 됩니다. 결과보고서 서론도 같은 순서로 맞추면 중복이 줄고, 발표와 문서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문제도 줄어듭니다.
결국 핵심은 새 슬라이드를 만드는 일보다 먼저 스토리라인 카드 한 장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뼈대는 짧게 두고, 근거는 각 칸 아래에 붙이는 방식이 가장 다루기 쉽습니다.
컷 흐름으로 보면 더 분명해지는 구조
이번 흐름은 슬라이드만 추가 → 스토리 단절 → 3칸 작성 → 근거 붙이기 → 한 장면으로 발표입니다. 헤드라인은 스토리 3칸입니다. 이 순서를 기준으로 보면, 지금 필요한 작업이 자료 추가인지 구조 정리인지도 더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지금 준비 중인 발표에서도 문제·발견·행동 3칸으로 다시 묶어 보면 어떤 부분이 가장 먼저 정리될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