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Meet 실시간 음성 통역이 한국어 포함 63개 언어로 늘어, 해외 고객 회의도 각자 모국어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DAKER 커뮤니티
Google Meet의 실시간 음성 통역이 63개 언어로 늘어났습니다. Google Workspace 업데이트 블로그는 10월 22일 Gemini 3.5 Live Translate 기반의 Meet 실시간 음성 통역이 63개 언어와 자동 언어 감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어도 포함됩니다. Workspace 언어 지원 문서의 한국어 항목에는 Meet 음성 통역이 지금 사용 가능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해외 고객이나 협력사와 회의가 잦은 국내 팀이라면 통역 없이도 각자 모국어로 말하는 회의를 시험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같은 회의에서 63개 언어를 섞어 쓰고, 언어는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언어 조합 제한이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공지에 따르면 지원되는 63개 언어는 같은 회의 안에서 어떤 조합으로든 쓸 수 있고, 참가자마다 자신이 들을 언어를 따로 정할 수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언어는 자동으로 감지되므로 발언 전에 언어를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통역 음성과 함께 자막도 맞춰 나옵니다.
다른 도메인의 게스트도 쓸 수 있습니다. 회의를 만든 주최자가 지원 요금제에 있으면 외부 참가자도 통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공지의 설명입니다. 해외 고객사 담당자가 별도 요금제를 갖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시간 제한과 쓸 수 없는 회의 형태
사용 시간에는 요금제별 한계가 있습니다. 기본 지원 요금제와 Google AI Pro는 회의당 90분, AI Expanded Access·AI Ultra Access와 Google AI Ultra는 회의당 8시간입니다. 긴 워크숍이나 종일 교육을 통역으로 진행하려면 요금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 경우에는 통역을 쓸 수 없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녹화본,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CSE) 회의, 전화 접속 참가, 적응형 오디오 환경입니다. 보안 때문에 CSE를 켜 둔 조직은 해당 회의에서 통역이 동작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공유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Google은 통역에 쓰인 음성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으며, 이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하지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위 문장은 Workspace 업데이트 공지의 설명을 우리말로 정리한 것입니다.
관리자 기본값과 배포 일정
- 관리자 설정은 기본으로 켜져 있고, 사용자 설정은 기본으로 꺼져 있습니다. 구성원이 직접 켜야 통역이 시작됩니다.
- Rapid Release 도메인은 10월 22일부터, Scheduled Release 도메인은 11월 2일부터 순차 배포됩니다.
- 지원 요금제는 Business Standard·Plus, Enterprise Standard·Plus, Google AI Pro·Ultra, Frontline Plus, AI Pro for Education, AI Expanded Access·AI Ultra Access입니다.
국내 기업에서 바로 해 볼 만한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우리 도메인이 Rapid Release인지 Scheduled Release인지 확인해 사용 가능 시점을 정합니다. 둘째, 외부 고객과 하는 회의는 주최자가 지원 요금제 계정으로 회의를 만들도록 안내합니다. 셋째, 계약 조건이나 수치를 다루는 회의에서는 자막을 함께 켜 두고 중요한 결정은 문서로 다시 확인하는 규칙을 둡니다. 자동 통역은 회의 속도를 높여 주지만, 법적 효력이 있는 합의까지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도입 전 점검 순서도 간단히 정리해 둘 만합니다. 먼저 관리 콘솔에서 Meet 음성 통역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시범 부서 몇 곳에 사용자 설정을 켜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그다음 한국어와 영어, 한국어와 일본어처럼 실제로 자주 쓰는 조합으로 짧은 내부 회의를 열어 전문 용어와 고유명사가 어떻게 옮겨지는지 기록합니다. 회의 시간이 90분을 넘는 일정이 많다면 요금제별 시간 제한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