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금융 AI Challenge, 기능명세서를 MVP 지도로 써야 하는 이유 | DAKER 커뮤니티
2026 금융 AI Challenge를 준비하는 팀이라면 지금 가장 먼저 맞춰야 할 것은 기능의 양보다 심사자가 실제로 어디까지 확인할 수 있는가입니다. 이 대회는 기획서만으로 끝나지 않고, 기능명세서와 웹서비스 URL을 함께 제출하도록 요구합니다. 그래서 기능명세서는 아이디어를 넓게 설명하는 문서라기보다, 제출한 URL에서 어떤 MVP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심사 전에 분명하게 보여 주는 기준이 됩니다.
기능명세서는 아이디어 설명서가 아니라, 제출 URL에서 확인될 MVP의 범위와 작동 기준을 맞춰 주는 지도입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이 대회는 AI 기반 금융 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 가능한 웹서비스 MVP로 구현하는 공모전입니다. 산출물은 공모전 기획서, MVP 산출물, 본선 진출 후 최종 발표 자료와 소스 코드로 이어집니다. 특히 MVP 산출물에는 기능 명세서와 웹서비스 URL이 함께 들어가며, 웹서비스 URL은 지정된 기간 동안 접근 가능해야 합니다.
왜 지금 기능명세서가 중요한가
심사자는 제출된 URL을 보며 이 서비스가 어떤 금융 문제를 풀고, 어떤 사용자를 위해, 어떤 기능으로 작동하는지를 빠르게 확인해야 합니다. 화면은 열리는데 기능명세서가 너무 넓거나 추상적이면 MVP의 의도가 흐려집니다. 반대로 기능명세서가 실제 화면과 연결되어 있으면, 작은 프로토타입도 완성도 있게 읽힙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금융소비자 특성과 서비스 채널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제 작동하는 웹서비스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능명세서의 핵심은 기술 목록을 늘어놓는 데 있지 않습니다. 어떤 금융소비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더 잘 하게 되는지를 기능 단위로 보여 주는 쪽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제출 기준
공식 안내에서 확인되는 일정과 제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모전 기획서 제출 기한은 2026년 9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까지입니다.
- MVP 산출물도 2026년 9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 MVP 산출물은 기능 명세서 PDF와 웹서비스 URL로 구성됩니다.
- 웹서비스 URL은 2026년 9월 7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9월 11일 금요일 23시 59분까지 접근 가능해야 하며, 접근 불가 시 결격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 본선 진출자는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최종 발표 자료 PDF와 최종 소스 코드 ZIP을 제출해야 합니다.
상세 규정과 변경 가능 정보는 공식 대회 안내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2026년 7월 16일 기준 공식 페이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심사자가 바로 이해하는 기능명세서의 방식
기능명세서는 긴 기능 목록보다 핵심 사용자 흐름으로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창업기업 금융 매칭 서비스를 만든다면, 추천, 검색, 상담처럼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사업자 정보 입력, 금융 수요 분류, 상품 후보 제시, 선택 이유 설명, 다음 행동 안내처럼 사용자의 의사결정 흐름으로 묶는 방식이 더 분명합니다.
보이스피싱 대응 비서나 이상금융거래 탐지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험 점수만 보여 주는 데서 끝나기보다, 탐지 결과가 사용자에게 어떤 행동으로 이어지는지까지 기능명세서에 포함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공식 예시가 맞춤형 행동 요령과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언급하고 있다는 점도 이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작은 MVP라도 사용자의 판단이 어디서 시작되고 어떤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보이면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오늘 점검해 볼 항목
- 서비스가 해결하는 금융 현안을 한 문장으로 설명했는가?
- 주요 사용자를 금융소비자 특성이나 서비스 채널 관점에서 좁혔는가?
- 기능마다 제출 URL에서 확인 가능한 화면 또는 행동을 연결했는가?
- AI가 하는 일과 사람이 최종 확인해야 하는 일을 구분했는가?
- 기능명세서에 적은 범위가 실제 MVP에서 열리고 작동하는가?
- 제출 마감 이후 수정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마지막 점검 순서를 정했는가?
범위를 줄일 때 더 중요해지는 것
범위를 줄여도 됩니다. 다만 줄인 범위는 심사자가 확인할 수 있는 핵심 흐름을 남기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예쁜 대시보드를 여러 개 만드는 것보다, 한 명의 금융소비자가 문제를 입력하고 AI의 제안과 근거를 확인한 뒤 다음 행동을 선택하는 흐름이 끝까지 작동하는 편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
공식 안내는 주제 예시를 참고용으로 제시할 뿐, 예시에 한정하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따라서 여러 예시를 조금씩 섞기보다 한 사용자 문제를 깊게 잡고, 기획서와 기능명세서와 URL이 같은 이야기를 하도록 맞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짧은 FAQ
기능명세서에 향후 계획을 많이 넣어도 될까
공식 제출물은 실제 MVP 산출물과 함께 평가됩니다. 확인 가능한 현재 기능을 중심으로 쓰고, 미구현 확장은 핵심 판단 근거처럼 보이지 않게 분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URL이 열리면 기능명세서는 간단해도 될까
URL은 실행 가능성을 보여 주지만, 기능명세서는 심사자가 무엇을 봐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화면 이름, 사용자 행동, AI 처리 결과, 성공 기준을 짧게라도 연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
오늘은 기능명세서의 모든 기능 옆에 제출 URL에서 확인할 위치를 붙여 보면 됩니다. 위치를 붙일 수 없는 기능은 범위를 줄이거나, 기획서의 배경 설명으로 옮기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자료
https://daker.ai/public/hackathons/2026-finance-ai-challenge
여러분 팀의 기능명세서에서는 어떤 사용자 흐름을 가장 먼저 남기고 싶으신가요?